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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박혜원), 올 여름 관객 만난다…내달 콘서트 재개
[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흰(HYNN·박혜원)이 올 여름 다시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했던 콘서트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흰(박혜원)은 내달 1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흰(박혜원)은 그동안 발표했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그대 없이 그대와’,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Bad Love)’,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방송 등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무대들도 선보인다.

앞서 흰(박혜원)은 지난해 12월 데뷔 2주년을 기념한 첫 연말 콘서트 ‘흰, 겨울’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공연 티켓은 오픈 후 약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가졌던 첫 라이브 공연 겸 팬미팅인 ‘퍼스트 라이브 ‘렛 미 인’(1st Live ‘LET ME IN’)’ 역시 단 10초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4일부터 정부가 대중음악 공연 입장 인원 제한 지침을 완화함에 따라 철저한 상시 방역, 좌석 간 거리두기, 개인 방역 준수,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정부 지침을 엄수해 공연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8년 12월 28일 발표한 데뷔 싱글 ‘렛 미 아웃(LET ME OUT)’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흰(박혜원)은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그대 없이 그대와’,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Bad Love)’,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체불가 솔로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다졌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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