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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경제·금융 교육' 실시
이달 23일까지 신청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1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지식 함양과 원활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이다.

결혼이민자에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된 교재가 제공되며, 초등학생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는 게임 형태로 제작된 교구가 활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이번 달 2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수도권 소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가족 대상 복지기관이며, 총 15개 기관을 선정해 전문교육 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은 선정 기관 외에도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강의 교안을 받을 수 있다”며,“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복지기관에서 교육 컨텐츠로 활용해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금 지원,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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