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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는 보험도 달라야…자체 보험 프로그램 내놓은 리비안[TNA]
미국 내 40개주 대상 서비스 실시
차량 온라인 구매 시 가입 가능
드라이버 플러스 기능 사용하면 요율 할인
리비안 R1T [리비안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전기차는 보험도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대다. 전기차 픽업트럭 회사인 리비안이 자사 고객을 위한 자체 보험 서비스를 내놨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자체 자동차 보험 '리비안 인슈어런스(Rivian insurance)'를 미국내 40개 주를 대상으로 내놨다. 향후 출시 시장은 리비안 전기차가 출시되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리비안 고객들은 자신의 리비안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해당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과정에서 보험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전화를 통해 설명을 받을 수도 있다.

리비안은 이 보험에 대해 "우리의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과 안전 기능을 활용해 차량과 악세서리를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지켜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리비안 보험은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픽업트럭의 특성에 맞춰 오프로드 용 장비에 대해서도 보험 적용이 된다. 루프탑 텐트나 캠핑 키친 등과 같은 리비안 악세서리가 대상이다.

리비안 보험은 리비안 차량의 수리비를 최소화 하는데에도 목적이 있다. 리비안은 "우리는 우리의 차량과 기술, 수리 비용을 그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다"며 "문제를 원격으로 빠르고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리비안은 자사의 안전 기능 패키지인 드라이버 플러스(Driver +)가 탑승객을 보호하는 동시에 보험할증을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드라이버 플러스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과 차선이탈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등 첨단운행보조시스템(ADAS)를 통합한 패키지다.

특히 리비안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에겐 자동으로 드라이브 플러스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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