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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괌, 국제 공항보건인증 획득…“5월부터 외국관광객 받는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회(ACI)가 인증하는 공항보건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주한 괌 관광사무소에 따르면, 존 퀴나타(John Quinata) 괌 국제공항 사장은 최근 “괌 국제공항은 WE CARE 프로그램을 도입, 마이크로네시아 및 폴리네시안 지역에서 최초로 국제 공항보건인증을 획득한 미국 공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괌 공항의 우수한 방역 및 위생 수준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괌에서 최초로 세계여행관광협회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국제공항협회로부터 공항보건인증까지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괌 전경. 사진에서 왼쪽 위편에 괌 공항이 있다.

리키 에르난데스(Ricky Hernandez) 괌 국제공항 사무차장은 “괌 공항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여행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WE CARE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면서 “5월 1일 여행 재개를 위해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여행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WE CARE 프로그램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및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국 지침에 따라 괌 공항 시설 개선, 위생 및 방역 조치 강화, 서비스 카운터 수용 조정, 비접촉 티케팅 및 탑승 프로그램,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괌 공항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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