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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댕댕 워터파크’ 조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워터파크가 ‘펫족’들을 위한 펫 복합전용 공간 ‘댕댕 워터파크’를 새로 오픈했다.

14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워터파크 야외 공간에 있는 ‘댕댕 워터파크’는 약 1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롯데월드아쿠아 댕댕워터파크

6개의 바디슬라이드, 3개의 물 버켓이 있는 국내 최대 높이 21m의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와 시원한 분수와 물대포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시설 ‘티키 풀’의 수심을 약 30㎝로 조절해 반려견과 견주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반려견 샤워 공간도 있어 신나게 뛰어논 뒤 상쾌하게 씻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와 ‘티키 풀’ 인근에 카바나와 썬베드가 있어 워터파크에서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캠핑을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입장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운영시간 내 워터파크 내 위치한 프리미엄 빌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댕댕워터파크에서 댕댕이와 돌다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빌라 안 거실에는 별도의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돼있어 물놀이로 지친 반려견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빌라 정원에선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함께 산책하며 휴양 온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고 롯데월드측은 설명했다.

‘댕댕 워터파크’는 오는 5월 30일 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동반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해 1인 1만원이며 추가 반려견 1마리당 5000원이 추가된다. 12㎏ 이상의 대형견도 목줄을 착용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입장하는 모든 손님에게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안전관리 전담 직원이 수시로 파크 내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이용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모든 풀과 스파의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하고, 비례 제어 방식의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잔류 염소 농도를 법적기준보다 엄격한 0.4~1.0ppm 범위로 유지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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