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2200만원 식당, 기존배달앱 260~400만 VS 경기공공배달앱 88만
뉴스종합| 2021-01-22 21:55
염태영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식당 사장님의 배달 수수료 부담이 확(!) 낮아집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말이다. 염 시장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소 식당 사장님은 물론 소비자와 배달 노동자까지, 모두를 위한 ‘상생 배달 플랫폼’이 오는 3월 말 수원시에 도입됩니다. ‘배달특급’ (공공배달앱)은 점포가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배달 주문으로 월 2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식당의 경우, 기존 배달앱 이용비용이 260~400만 원에 이르는 반면 ‘배달특급’은 88만 원에 불과합니다. 소비자는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고, 배달 노동자의 근무환경도 보다 나아집니다”고 했다.

그는 “오늘 (2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행정1부지사님, 저를 포함한 7개 지자체 (수원 ‧ 용인 ‧ 김포 ‧ 이천 ‧ 포천시, 양평 ‧ 연천군) 시장 ‧ 군수님, 그리고 경기도주식회사 등 ‘배달특급’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에서는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에 이어 오는 3월 말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미 2천개가 넘는 점포가 가맹점 신청을 마쳤고, 서비스 개시일부터는 6천여 개 점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더없이 어려운 시기에 중소 식당 사장님들께 힘을 주는 공공배달앱이 되길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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