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방은행도 비대면 자산관리 시장 진출
뉴스종합| 2021-01-22 11:04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지방은행이 비대면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한다. 디지털 금융의 확산과 지역 경기침체가 맞물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이다.

전북은행은 지난 21일 비대면 자산관리 예약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원래 본점에 있는 PB센터를 통해서만 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세무·부동산·법률전문가 상담 및 자문서비스, 각종 세금신고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했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비대면 고객상담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본점뿐만 아니라 중요 영업점에서도 VM(VIP 매니저)을 선임해 더 폭넓게 자산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로디(Ro.D)’를 도입했다. 로보 어드바이저 전문업체 ‘파운트’의 최신 알고리즘을 적용한 ‘로디(Ro.D)’는 세분화된 고객투자성향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 펀드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3개월, 6개월마다 바뀌는 시장상황을 반영해 투자자가 자산비중을 재조정할 수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BNK경남은행은 2018년 도입한 통합자산관리 브랜드 ‘BNK웰스타’를 올해부터는 언택트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PB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

[출처 : 각사 공시]

5대 지역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의 작년 3분기 순이익은 83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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