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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오후 6시까지 328명 신규 확진 집계돼…400명 넘길 듯
서울 125명-경기 56명 등 수도권 200명, 비수도권 128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방송으로 생중계된 이 날 간담회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의 배석 하에 진행됐다. [연합]

[헤럴드경제]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동안 집계된 336명보단 8명이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

전국 각 시도 중간 집계를 살펴 보면 328명 중 수도권이 200명, 비수도권이 128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125명, 경기 56명, 부산 51명, 충북·경남 22명, 인천 19명, 전북 9명, 충남 7명, 광주·강원 각 4명, 울산 3명, 대전·전남 각 2명, 제주·대구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경북과 세종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581명→555명→503명→450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후 400명대로 떨어진 상태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2명→525명→486→413명이었다.

최근 1주일(11.23∼29)간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41.6명이었고, 이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1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2.5단계(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 기준에 들어온 상황이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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