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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타클, 비즈니스 오스카상 '스티비 어워즈'서 국내 최다 수상

[헤럴드경제] 디지털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 '스티비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라 국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스티비 어워즈는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 이라고 불리는 최고 권위의 행사로 전 세계 기업의 연간 비즈니스 활동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63개국에서 제출한 총 3800여 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펜타클은 4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아 국내 기업들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수상작 ‘멸종동물 공원’은 5G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로서 LG유플러스의 5G 통합 마케팅 일환이다. 펜타클은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VR, AR 기술로 구현하고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다각도의 연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멸종동물 공원'은 △Brand Experience of the Year △Branded Content Campaign of the Year △Online Marketing Campaign of the Year △Marketing Campaign of the Year 등 4개 부문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스티비 어워즈를 통틀어 단일 캠페인으로 최다 부문 금상을 수상한 기업은 펜타클이 유일하다.

‘멸종동물 공원’은 지난 5월에 열린 뉴욕 페스티벌과 에피어워드 코리아, 그린애플 어워드, 부산국제광고제 등 국내외 어워드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돼 총 14개 부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문가들은 멸종동물을 모티브로 한 유명 캐릭터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이 멸종되는 과정에 스토리텔링을 녹여 영상 몰입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오영수 디지털마케팅 팀장은 "멸종동물 공원이 5G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에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는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게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상훈 부사장은 "펜타클이 제작한 캠페인이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캠페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펜타클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MSP) 메가존 광고사업부로 2004년에 출범해 데이터 기반의 종합광고대행 서비스와 CF 제작, 브랜드컨설팅, CG(3D/AR/VR)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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