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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소녀, 다음 달 새 앨범 발매…이수만 두번째 참여
이달의소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앨범에 다시 한 번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힘을 실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는 다음 달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발매된 ‘해시’(#)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이수만 프로듀서가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이 프로듀서가 SM 소속이 아닌 팀을 프로듀싱하는 것은 이달의 소녀가 처음이다.

이달의 소녀는 앨범 발매에 앞서 새로운 슬로건도 공개했다.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로, 이달의 소녀와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은 하나이며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은 지난 앨범에서 전한 ‘For All LOONA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를 위해), ‘To all LOONA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에 이어 또 한 번 세상과의 연결을 의미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을 포함해 ‘미드나잇’(12:00), ‘목소리’(Voice), ‘기억해’(Fall Again), ‘유니버스’(Universe)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하슬은 활동에서 빠진다. 앞서 1월 하슬은 불안 증세를 호소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는 “하슬은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건강 회복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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