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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비즈 구슬이, 뮤지컬 영화 ‘K스쿨’에 마녀 캐릭터 ‘배실장’역으로 캐스팅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퀸비즈 메인 보컬 구슬이가 ‘강 컨텐츠& 예술의 봄’이 제작하는 뮤지컬 영화 ‘K스쿨’에 캐스팅돼 우주소녀 다원을 깐깐하게 부리는 마녀 상사 ‘배실장’ 역으로 출연한다.

‘K스쿨’은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청춘 로맨스 뮤지컬 영화다. 현재까지 우주소녀 다원, 에이프릴 양예나, 멋진 녀석들 의연, 태사자 김영민이 주요 캐릭터로 캐스팅됐다.

극 중 구슬이가 맡은 ‘배실장’은 상위 1%만 갈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패션스쿨인 한국디자인스쿨의 행정관리실장. 본인이 마치 유명 디자이너나 패션모델인 것처럼 매일 레드카펫 시상식 차림으로 출근하는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다.

뮤지컬 영화 ‘K스쿨’에 마녀 상사 캐릭터 ‘배실장’ 역으로 캐스팅 된 퀸비즈 구슬이 [제공=구슬이]

청소 스탭까지도 클래스를 따지는 K스쿨 학생들의 까다로운 성향으로 한 달도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청소 스탭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중 우주소녀 다원이 맡은 여주인공 수아가 등장하면서 직장 스트레스가 없어진 케이스.

수아의 천재성을 알아본 디자이너 강(태사자 김영민)에 의해 수아가 비상할 것 같아지자, 배실장은 착실한 부하 직원을 잃게 될까봐 노심초사한다.

배실장 역을 맡은 구슬이는 “저의 가창 실력과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뮤지컬 영화에 캐스팅 돼 무척 기쁘다”며 “마녀 상사 캐릭터이지만 이 시대 보통의 직장인들이 겪는 애환도 남몰래 느끼는 캐릭터이니 배실장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작자 강 컨텐츠 박미경 대표는 “평소 소울 넘치는 가창력의 소유자 구슬이의 팬이었다”며 “배실장 역은 소화하기 힘든 캐릭터인데, 오디션 때 너무도 완벽하게 연기를 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구슬이의 색깔있는 연기로 더욱 극성이 풍부해질 뮤지컬 영화 ‘K스쿨’은 10월에 촬영, 12월에 국내 극장 개봉 후 해외에 배급할 예정이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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