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텔업계의 위기 속 창의 경영이 빛나는 가운데, 이번엔 호텔 객실내 글램핑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은 호캉스의 안전성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언택트 캠핑 감성을 접목한 ‘글램핑 나이트 패키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서울 도심 속에서 즐기는 안전 캠핑’을 콘셉트로 1+1 형태의 커넥트룸(연결 객실)을 활용했다. 하나의 객실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기존 침실을 유지하고, 연결된 다른 객실에는 아웃도어 편집숍 엘큐엘(LQL)의 최고급 캠핑 장비를 비치했다.

플라자의 글램핑 컨셉트의 객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그램핑 감성의 객실, 서울 도심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실내 수영장, 캠핑용품 랜덤 박스, 룸서비스 메뉴(시리얼 치킨) 제공 등 구색을 갖췄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 사업 부문에 걸쳐 모든 임직원 건강 상태 체크와 개인위생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주기적으로 모든 공간을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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