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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여정 담화 집행 검토…南 피로해할 일 준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4일 본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탈북민단체의 최근 대북전단 살포 책임을 남측 당국에 전가하면서 응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남북 군사합의 파기 등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폐지하겠다고 5일 밝혔다.

북한 통일전선부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내놓고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첫 순서로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하겠다”고 주장했다.

통일전선부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5일 대남사업부문에서 담화문에 지적한 내용을 실무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검토사업에 착수할 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아울러 “(김 제1부부장의 담화가)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제1부부장이 경고한 담화라는 것을 심중히 새겨야 한다”면서 “우리도 남측이 몹시 피로해할 일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차 시달리게 해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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