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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총 76명…리치웨이 관련 환자도 29명으로 늘어
전체 치명률 2.34%, 65세 이상은 13%
주로 노인들이 참석하는 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의 세미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입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수도권 내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환자는 총 76명으로 늘었고, 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생활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환자도 29명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668명이라고 밝혔다.

오늘도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전일 대비 4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총 124명이 됐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으로는 10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76명이 확진됐다.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와 관련해서는 전일 대비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5명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방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왔다. 대구 달서구의 중학생 1명과 경북 경산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금까지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34%였으며 65세 이상에서는 1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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