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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팩토리 플랫폼기업 광주에 AI연구소·공장 설립추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개발업체인 텔스타-홈멜과 광주에 인공지능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텔스타-홈멜은 7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에 인공지능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운영 및 인공지능 기반 미래자동차 스마트팩토리 사업 모델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텔스타-홈멜은 현대차 협력사로 최근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의 품질생산성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지난해 4월에는 KT와 ‘5G Edge Cloud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텔스타-홈멜은 인공지능연구소 운영과 생산공장 개소 등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내용은 ▷광주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정책 및 기술관련 자문 수행 ▷인공지능연구소 설립운영 및 생산공장 개소 추진 ▷스마트팩토리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기업지원 정책 추진 ▷인공지능 및 미래 자동차산업 분야 전문인력 교육 등이다.

텔스타-홈멜은 설비 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합해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활용하는 LINK5를 개발했다.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시장변화에 혁신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광주에 매력을 느껴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 광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공장의 지능화와 고도화로 고객 맞춤형 생산체계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광주 스마트 미래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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