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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타이어 미국 공장 30일부터 가동중단
뉴스종합|2020-03-26 07:14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생산법인 전경. [한국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전역으로 급증하자 한국타이어 현지 공장이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가동 중단에 돌입한다. 헝가리 공장에 이은 두번째 셧다운이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며 감염 우려가 커지고, 세계 완성차 기업들이 연이어 문을 닫자 타이어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26일 미국 현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남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장은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휴무에 따른 재고조정과 공정의 효율성 제고 및 설비 점검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클락스빌 시는 시민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시민 이동과 비즈니스를 제한하고 있다. 시는 25일(현지시간) 주민들의 사교 모임을 금지하고 의료, 식량, 공공안전 등 필수 분야를 제외한 사업 운영을 제한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셧다운에 들어가는 한국타이어 미국 공장은 초고성능 타이어 생산을 담당하는 곳이다. 2017년 준공 이후 초고성능 타이어, 승용차용 타이어, 경트럭용 타이어 등 연간 550만개를 생산해 왔다.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에 이은 두번째 폐쇄 결정으로 해외 생산에 직격탄을 맞았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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