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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또 대형 싱크홀 발생
1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도로에 로 4m, 세로 5m, 깊이 4m에 이르는 싱크홀이 발생해 지반이 내려앉아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한 시민이 출근길에 땅이 조금 갈라지고 꺼진 것을 발견하고 포항시에 신고했으며, 이후 오후 2시께 시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하는 도중 땅이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4m, 세로 5m, 깊이 4m"라고 밝혔다.

이 곳은 지난해 10월 3일 가로·세로 5m의 싱크홀이 발생한 장소에서 불과 400m 떨어진 곳이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주변 통행을 제한하고 복구공사를 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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