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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우한폐렴 검역지원에 군의관 100여 명 투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27일 이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입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군 당국은 27일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검역 작업에 군의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한다.

국방부는 이날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 21곳에 군의관·간호장교 등 의료인력과 일반병력 100여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의관 등은 28일부터 검역 조사와 역학조사를 지원하고, 일반병력은 체온 측정 등 검역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전날 신종 코로나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검역소 인력 파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군 당국은 중국을 방문한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한 폐렴 증상을 보인 장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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