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사진 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광 HUG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HUG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총 20대 차량을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차량 기증사업은 장애인, 노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시·군·구 사회복지기관 10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선 지원이 필요한 20개소를 선정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서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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