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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아들 통신기록 확인…수사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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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의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장 씨의 통신기록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장씨 측으로부터 통신기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장씨 대신 음주운전을 했다고 주장한 A(27)씨와 장씨의 사고 당일 통화 횟수, 시간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인 10일 과 사고 A씨와 당시 장 씨 차에 함께 있던 동승자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동승자를 상대로는 사고 당시 구체적인 상황 등을 확인하며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뿐 아니라 범인도피교사·과속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필요하면 (장씨를) 추가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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