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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강북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주민자치회·마을공동체 지원 업무 등 수행
강북구-강북구지역공동체네트워크 강북마을 업무협약식 모습.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7일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사무를 운영하는 마을자치센터 위탁운영체 ‘강북구지역공동체네트워크 강북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호혜와 연대의 지역공동체 가치실현에 있어 강북마을과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마을자치센터를 통해 추진되는

강북마을은 지난 2012년 설립 후 2016년도부터 마을생태계 조성, 강북구부모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활성화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

민간협력을 위한 대외활동 분야로는 강북정책연대를 비롯해 도시재생, 혁신교육, 사회적경제 등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쇄신을 도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구청 관계자, 김성훈 강북마을 대표, 최인정 센터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마을자치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진정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수행할 강북마을이 주민의 자발적이고 책임 있는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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