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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토크 김민찬 대표(왼쪽부터), 한국동서발전 권오철 기술본부장, 산업단지공단 조성태 산단혁신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산단내 발전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18일 중소기업 세진폴리머(대표 김만현) 등 중소기업 10개 사와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위해 6억원의 동반성장기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산단내 발전사 협력 중소기업 중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기대효과가 큰 10개 사를 선정했다.
또 한국표준협회를 컨설팅 업체로 선정, 스마트공장 구축뿐 아니라 사업의 업체별 중장기 로드맵 제시와 전문 컨설팅 지원, 성과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공단은 2017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에 6억원을 지원해 제조혁과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엔 발전사 협력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확산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오이솔루션, 태정기공, 세진폴리머, 한국도키멕㈜ 대구공장, 영광공작소, 하이메트, ㈜퍼슨, 금영이티에스, ㈜세고스, 에너토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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