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연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연락한 것으로 추측되는 메신저 캡처를 올렸다. 메신저에서 남태현은 상대 여성에게 “장재인이랑 애매하다. 얼마 전 누나가 나랑 있고 싶어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여성은 “내가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네가 여자 친구가 없다는 게 전제다. 한 달 전에 헤어졌다고 했지않느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메시지와 함께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 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고 남태현의 행태를 비난했다.
지난 4월 알려진 둘 사이 공개 연애가 양다리 폭로라는 촌극으로 두 달 만에 황급히 마무리 된 셈이다.
이어 장재인은 “그동안 다른 여자들은 조용히 넘어갔나 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며 폭로 이유를 밝혔다.
민성기 기자/min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