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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규 김시래 사력 다해 붙든 현주엽 리얼예능
[K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FA 신분의 소속팀 주력 선수 김종규와 김시래를 붙들려는 LG세이커스 감독 현주엽의 진짜 노력이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드러난 점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지난 2일 방영분에서는 FA를 앞둔 창원 LG세이커스 선수 김시래와 김종규를 잔류시키려는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현주엽은 김종규와 김시래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김시래는 “저희 셋만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며 같은 팀 선수인 강병현과 조성민도 함께 초대했다.

낙산사에 도착한 현주엽은 돌탑을 쌓는 김시래, 김종규에게 “너네는 하지마. 내 소원만 이뤄지면 되니까”라며 머리채를 잡으며 재계약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런 바람이 이뤄진 것인지 김시래는 창원 LG에 잔류했다. 창원 팬들 때문에 이적하지 않겠다고 했다.

반면 올해 FA 최대어로 꼽히던 김종규는 방송이 나가기 한달 전인 지난 5월 DB로부터 연봉 10억 2320만원, 인센티브 2억5580만원을 받고 이적했다. 이는 프로농구 사상 최고 보수 금액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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