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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서관, 무통보 휴방에 태도 논란…“휴식 생각할 것”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대도서관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41ㆍ본명 나동현)이 최근 잦은 방송 지각과 휴방에 이어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사과했다.

대도서관은 23일 오전 인터넷 방송 중계 서비스 트위치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지각이나 휴방 때, 공지를 제대로 못드린 건 제 실책이고 다시 한 번 글로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애매한 상황일 때는 미리 휴방 공지를 드리고 깜짝 방송을 키더라도 그 편이 낫다는 걸 여러분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며 “제 생각에는 ‘최대한 방송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는 고집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한 것 같아 죄송하다. 다음부터는 확실하게 미리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8년이나 달렸는데 중간에 휴가를 가지고 잘 쉬는 것도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다. 그동안 무리해서 하다가 오히려 양 쪽에 이도저도 안 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며 “휴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대도서관은 최근 생방송에 지각하는 일이 잦고, 종종 별 다른 공지 없이 ‘휴방’(방송을 하지 않음)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 일부 시청자가 “변동 사항에 대해 공지를 미리 올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대도서관은 “제 거를 마냥 기다리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컴퓨터 앞에서 기다리시는 거 아니냐”고 대응해 태도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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