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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기업용 5G 서비스 파트너사 오라클 선택
-6년간의 4G 파트너십 5G로 연장

<사진>오라클 5G 보고서 [오라클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KT가 오라클과 손잡고 기업용 5G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 오라클에 따르면 KT는 PCF(Policy Control Function)솔루션 업체로 오라클을 선택했다.

PCF는 5G 제어영역에서 통신 정책을 관리하는 기능으로서 5G 핵심 네트워크 요소로 꼽힌다.

오라클은 KT가 자사 PCF솔루션을 활용해 신속해진 서비스, 증가된 대역폭, 더욱 맞춤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에차별화되고 고객사에 더욱 최적화된 네트워크(Network as a Service;NaaS)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5G 시대 기업 고객들 각각의 네트워크 활용처가 다양해지면서 이같은 맞춤형 서비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커넥티드카에 들어가는 ARㆍVR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까지 각 콘셉트에 최적화된 통신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고 세분화되기 때문이다.

KT는 4G에 이어 5G에서도 오라클과의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이광욱 KT 코어 네트워크 전략 담당 상무는 “오라클 5G PCF 솔루션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향후 5G 구축의 성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측정 기준을 충족시켰다”며 “ 4G 영역에서 오라클과 6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온 가운데 5G 영역에서도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하며 새로운 혁신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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