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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즈·크리스마스·제야의 종·해돋이… 色다른 매력의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서울스카이 프로포즈 이벤트’는 매일 사랑 넘치는 커플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핵인싸’ 프로그램이다.
60여만 외국인이 찾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123층 ‘최고의 스카이 프로포즈’ 커플의 성지
신년 첫태양 감상…떡국·한정판 달력 증정도


서울 천촌만락을 굽어보며 크리스마스, 제야의 종 행사, 해넘이, 해돋이 이벤트를 즐기는 곳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다. 롯데월드가 연말연시 토털 웰빙 힐링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연말연시 대국민 힐링-다짐 이벤트를 현장에서 지휘하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300만명이 넘는 입장객이 입증하듯 서울스카이는 이미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면서 “이번에 진행하는 다양한 연말연시 이벤트도 단순한 전망대가 아닌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서울스카이가 마련한 만큼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입장객 수가 전체 입장객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서울스카이는 국제 명소이다.

연말연시 가장 눈에 띄는 컨셉트는 로맨스, 그리고 축복과 다짐이다. ‘서울스카이 프로포즈 이벤트’는 매일 사랑 넘치는 커플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핵인싸’ 프로그램이다. 123층 500m높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바인 ‘123 라운지’에서 지상최고의 프로포즈를 하는 것이다.

121층은 완연한 성탄 분위기이다. 23일과 24일 밤 9시에는 유명 영화 장면과 함께 남성 4인조 그룹 ‘콰르텟 앤’이 직접 색소폰으로 영화 OST를 연주하는 ‘영화 음악회’가 로맨틱하게 펼쳐진다.

31일 밤에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이 전망대를 수놓는다. 카운트다운 영상이 끝나면 1세대 팝페라그룹 ‘라스페란자’의 스페셜 공연이 이어진다. 입장때 받은 샴페인을 터뜨리면 금상첨화.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맞이하는 색다른 해돋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1월 1일 딱 하루만 운영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새벽 6시30분부터 동쪽에서 떠오르는 신년의 첫해를 따뜻하게 감상할 수 있다. 떡국과 전망대 한정판 달력을 준다.

이번 연말연시 문화 이벤트는 특별하다.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조선시대 수타사종을 그대로 복원한 범종이 120층에 설치됐다.

새해 기념 손님들이 직접 타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타종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강북의 종각에선 서울시장이, 강남 꼭대기 서울스카이에선 내가 타종하며 2018년을 닫고, 2019년을 연다.

한편 롯데월드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의 기적, 선물, 행복,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사랑스러운 겨울 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개최한다.

‘산타 빅로티’, ‘미라클 캐슬’, ‘로티의 미라클 오두막’ 등 기적이 펼쳐지는 ‘미라클 빌리지’를 조성한 가운데,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산타와 함께하는 Miracle Present’, ‘그럴싸진관 미라클’ 등 참여형 축제도 곁들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선 최근 멸종위기종 희귀생물인 ‘말레이가비알’ 악어 두 마리가 새롭게 선보여 악어수조 앞을 북적이게 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나라에서 공인한 해양자원 보호기관이기도 하다. 수년전 부상당한 물범이 롯데월드 연구진에 구조돼 치료를 받은 뒤 평화의 바다 백령도 바다 품으로 돌아갔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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