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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이 전하는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법
13일 ‘청소년 서포터즈’ 보고대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오후 3시 시청에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에 관한 ‘청소년 서포터즈’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하여 개소 11주년을 맞이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이하 아이윌센터) 권역별 6곳(광진, 보라매, 서대문, 창동, 강북,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 연합해 주최한다.

서울시 20개교(초등 1, 중등 6, 고등 13개교) 2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 청소년 서포터즈는 교내 캠페인과 집단상담, 또래상담, 대안활동, 단원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사를 통해 한국삼육중, 송정중 등 중학교 2개교와 대원여자고, 수도전기공업고, 명지고, 선린인터넷고 등 4개교 (총6개교)가 우수활동학교로 서울시 표창을 받는다. 이 중 3개 학교에서 청소년들이 보고대회날(13일) 직접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학생들이 거리행진을 하며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캠페인’을 벌인다. 시민들이 어떤 앱을 주로 사용하는지 거리 투표로 알아보고, SNS홍보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린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건강하고 유익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알리는 ‘청소년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한다”며 “학교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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