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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불안…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뉴스종합|2018-10-12 11:21
연준 금리인상…한미 역전 확대
무역전쟁·신흥국 불안 등도 영향


금융감독원이 한국과 미국의 금리역전 확대 등에 따른 외국인 자금유출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12일 금감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추가인상과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고율의 상호 관세부과 등 미-중 간 통상 갈등이 심화돼 국내 경제ㆍ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터키나 아르헨티나 등 취약 신흥국의 금융불안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최근 국내 외환시장 및 주식시장을 비롯,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과 중국의 통상갈등, 미국 금리인상,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석헌<사진> 금감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미중 무역갈등, 국내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회사의 경영 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신흥국 경제 불안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시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을 통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이상징후 발생시에는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위기 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외화유동성, 원화유동성, 자본시장, 금융회사 건전성, 가계, 기업 등 6개 부문에 대한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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