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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강국의 산파 민민홍씨, 한국 관문 인천관광공사 사장 됐다

박남춘 시장 발탁, 취임식은 직원 간담회
한국관광공사 국제본부장 등 역임하며
지구촌 곳곳 방문, 평창 흥행 막후 땀방울
美, 日 등지 한식붐, 중국내 단체 방한 주도


[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2018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한류 붐 부활, 중국내 한국행 컨벤션 확대, 미국내 한식 문화 확산, 유럽-미주-아시아 대대적 마케팅을 통한 평창올림픽 흥행, 인도지역 한국관광 붐 조성 등 5대양 6대주를 돌며 한국관광 도약의 산파역을 했던 민민홍 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이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인천관광공사 제3대 사장으로 임명된 민민홍(58) 사장은 10일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 및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변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의 3가지 원칙으로 공사를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인천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MICE, 음악, 국제협력 등 다양한 융복합 관광과 일자리 창출, 시민과의 상생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민 사장은 국내 여행 안전 인프라 개선, 일본내 한식 확산 및 한류 부활, 일본 등 재해 입은 나라 응원 방문을 통한 교류 확대, 국토부 코레일 등과의 협업 등을 주도하며 국내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다자간-양자간 관광교류확대 확대를 진두지휘한 바 있다.

민민홍 사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석사, 경희대 일반대학원 컨벤션전시경영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상임이사) 등 30여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봉직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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