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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난 학군…서울서도 ‘정평’
대구 수성구 최고급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분양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투시도>’을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3개 동과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 총 503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275세대 ▷84㎡B 34세대 ▷84㎡C 34세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59㎡A 44실 ▷74㎡A 90실 ▷74㎡B 26실이다.

수성구 명문 학군과 학원가가 가깝다. 올해 대구지역 서울대 합격자를 구ㆍ군별로 따졌을 때 수성구에서 63명이 합격해 대구 전체 합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동대구로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을 통해 대구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다. KTXㆍSRT 등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검찰청과 법원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을 비롯해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근거리다.

단지는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평면설계가 특징이다.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이뤄진 아파트는 77.4%의 높은 전용률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맞통풍 구조의 평면 설계(59㎡Aㆍ74㎡A)와 넓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전 세대엔 창고가 제공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Hi-oT’(하이오티) 기술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현관 출입과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호환이 되는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원격조절이 가능하다.

아파트 당첨자는 10월 5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오피스텔은 21일까지 청약을 받고 10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정찬수 기자/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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