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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 칸 레드카펫 “썰렁한 반응…‘소개도 없어’”
[헤럴드경제]톱스타 전지현이 세계적 영화축제 칸 영화제에서 조용하게 입장했다고 OSE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은 17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칸 클래식 ‘로코와 그의 형제들’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전지현 칸 레드카펫 [사진=OSEN]

이날 전지현은 배우가 아닌 명품 브랜드 구찌의 모델로 자리했다. 구찌가 후원하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 받은 것으로, 이날 레드카펫에서도 명품 브랜드 구찌 CEO 마르코 비자리의 팔짱을 끼고 입장했다.

반짝이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전지현은 우아함과 섹시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그러나 전지현에 대한 현지 반응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 레드카펫에 머무는 시간과 스타에 대한 관심은 비례하는데, 소개 멘트도 없이 등장한 전지현은 비교적 신속하게 움직였다.

아시아 일부 취재진을 제외하고 대부분 취재진들은 경쟁 부문 진출작인 ‘캐롤’의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를 비롯, 에바 롱고리아, 셀마 헤이엑, 리빙빙, 제이크 질렌할, 이자벨 위페르 등에 시선이 쏠렸다.

이는 한 작품의 배우가 아닌 광고 모델로 칸을 찾은 영향이 컸다고 OSEN은 전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전지현 측은 3박4일 정도 칸에 머물면서 구찌와 관련된 행사 외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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