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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바람 의심한 女, 자동차에 생리대 테러 ‘황당’

[헤럴드경제]남자친구의 바람을 의심한 한 중국 여성이 남자친구의 자동차에 생리대 테러를 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리 탄(23)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더 우(24)가 바람을 폈다고 생각해 집 앞에 세워져 있던 더 우의 차 곳곳에 생리대 30여개를 붙이는 일을 저질렀다.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화면 캡처]

리 탄은 자신과 약속한 시간보다 1시간이 지나도록 더 우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자신을 속이고 바람을 피운다고 확신했고 곧바로 생리대를 사기 위해 가게로 향했다.

당시 더 우는 친구의 집에서 리 탄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던 중이었으나 리 탄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생리대 테러 소동을 벌인 것이다.

이 사건은 리 탄이 진실을 알기 전 직접 온라인사이트 ‘토요타 온라인’에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일파만파 퍼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 우는 “리 탄의 생일파티를 위해 예약했던 식당과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모두 다 설명해야 했다”며 “당분간은 아무도 저 차를 빌려달라고 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 이후 리 탄을 위한 생일파티가 실제로 열렸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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