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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리스트]한국축구, 콩고보다 떨어지고 가봉 수준
[헤럴드경제]한국 축구 세계랭킹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23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10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66위로 지난달보다 3계단 떨어졌다. 지난달 기록한 63위는 1993년 8월 FIFA가 세계랭킹을 발표한 이후 최저로 한달만에 또다시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후 한국 대표팀은 이달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대0으로 이기고 강호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1대3으로 져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둿다. 하지만 국가간 평가전보다는 대륙별 선수권에 랭킹 포인트가 높게 반영되면서 아프리카네이션컵 등을 치른 국가들이 크게 순위가 올랐다. 토고는 73계단이 오른 52위, 남아공화국은 57위로 10계단이 뛰었고 콩고민주공화국(DR)도 13계단이 도약한 60위를 기록했다. 가봉도 16단계나 훌쩍 뒤어 한국 바로 다음인 6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으로 보면 한국은 아프리카의 토코(52위) 콩고DR(60위) 콩고공화국(62위) 등 전력이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국가 아래에 있고, 가봉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세계랭킹 1위를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이 1위를 지켰고 2위를 아르헨티나, 3위는 콜롬비아가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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