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웹사이트 ‘Tihnte’는 23일 삼성 갤럭시S5 알파의 내부 설계 사진을 공개했다. 좁아진 베젤과 4.7인치 디스플레이, 베터리까지 장착한 실물 사진이다.
갤럭시S5 알파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으로, 4.7인치 아이폰을 겨냥한 모델이다. 소식통은 오리지널 갤럭시S5보다 곡면이 덜한 에지 스타일의 디자인은 마치 갤럭시 노트 3를 보는 듯 하다고 전했다. 또 베젤은 전보다 더 좁아져 화면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알려진 후면 재질은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확인됐다. 금속 적용 범위가 테두리 부분만 적용되고 상하 테두리엔 크롬 도금을 둘렀다. 후면 커버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구멍이 뚫린 패턴 디자인을 채용했고, 카메라와 심박센서도 탑재됐지만 배열 설계는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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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Tihnte> |
또 후면 카메라 하단에 ‘LTE-A’ 브랜딩 로고로 볼때 국내용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배터리는 여전히 착탈식 방식으로 이전과 달라진 점은 없었다.
갤럭시S5 알파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상도는 쿼드HD(2560x1440)보다 낮은 풀HD(1920x1080)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도는 4.7인치 스크린 사이즈 최적화와 램 크기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이 유력하며 지문인식 스캐너와 32GB 비확장형 내장 메모리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갤럭시S5 알파의 출시시기를 9월 중순으로 보고 있으며, 아이폰6 출시 대항마 라인업으로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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