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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이수만 대표, ‘제 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음반제작자상 수상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가 ‘제 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KOMCA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음반제작자상을 수상했다.

이수만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첫 개최된 ‘제 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음반제작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리 수상한 김영민 대표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해외 출장관계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앞으로도 좋은 가수, 제작자, 작곡가들이 해외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이 자리에는 소속 가수인 샤이니가 꽃다발을 들고 나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음악 저작권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음악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집중관리단체인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KOMCA)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시상식은 지금까지 가수 중심으로 치러져왔던 여타 시상 행사와는 달리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직접 창작(작사, 작곡, 편곡)했던 저작자들에게 시상했다.

KOMCA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음악이 신 한류의 바람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현 시점과 맞물려 음악 저작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지난 1년 동안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을 만들어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또 대중음악 장르별(발라드, 댄스, 락, 힙합, 트로트, OST) 최고의 작가와 순수음악(국악, 동요, 가곡) 중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만든 작가들, 그 음악을 실연한 가수들을 초청해 시상하고 특별상으로 공로상, 한류음악상, 신인상, 싱어송라이터상, 편곡상, 음반제작자상, 공연문화상 등 선정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샤이니, 정엽, 초신성, 싸이, 설운도, 이승환, 옴므, DJ DOC, 박상철, 백지영 등 국내 유명 가수들과 조영수, 방시혁을 포함한 정상급 작곡가들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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